나는 2020년 코로나때 주식을 시작해서
햇수로 6년차 주린이다.
그동안 대형주, 테마주, ETF 를 골고루
사팔사팔 해보았다.
삼전에 꽤나 오랫동안 물려있었어서
(코로나때 십만전자 앞두고 9만원대에 샀던 사람)
물타기 조금씩하다 본전 찾고 바로 매도
한때 테마주 단타를 해보기도 했는데
분 단위로 요동치는 게 심해서
아.. 이건 사람 피말리는 짓이다 싶어
그 후론 얼씬도 안했다.
에센피500 ETF를 사모으는 게
가장 심신이 평화로우면서 맞다 싶었다.
근데 ETF는 사놓고 묻어두는 거니까
사고팔고하는 재미는 없단 말이지?
그래서 작년부터 해온 게
하이닉스 사팔사팔이었음
왜 하이닉스냐?
시총 2위 대형주인데 망할까?
굳이 기업 분석할 필요도 없고.
(지극히 주린이스러운 관점)
근데 또 대형주치고
오를 땐 잘 오르면서 나름 재미가 있단 말이지
또 차트를 보면
오르는 파도와 내려갈려는 파도가
반복적으로 생겨서
요 파도를 잘만 타면
언제나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? 싶었다
(물론 ‘언제나’라는 건 있을 수 없음)
그렇게 수개월 지속된 하이닉스 외길인생,
나름의 매수매도 규칙을 만들게 됐는데
이거이거 생각보다 규칙을 지키는 게 힘들어서
블로그에 복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.
이왕 기록해보는 거
현재 주식 계좌에 있는 150만원으로
규칙에 따라 매매해보고
연말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봐야겠음
아니 그래서
규칙이 뭔데???
[주식] 나의 하이닉스 매수매도 규칙
이건 올해 하이닉스 차트다.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에 형광펜으로 칠해봤다. 차트를 계속 보다보면비슷한 패턴으로 오르락 내리락이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다. 그래서 세운 나의 매수매도 규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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